구독형 서비스 장점이라고 한다면...

구독형이라는것은 월단위 또는 연단위로 돈을내고 계약한 기간동안 지속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의미합니다. 영구 제품과는 달리 지속적인 비용이 나가지만 최신 버전을 항상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요즘에는 구독형 프로그램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 유명한 마이스크로 소프트도 영구구매형 프로그램 보다는 구독형 프로그램인 오피스365에 치중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한개의 구독 제품으로 언제 어디서나 사용이 가능하고 설치도한 최대 5개 컴퓨터에서 가능하기 떄문에 사용자의 입장에서는 훌륭하다고 할 수 있을것 같아요.

그 뿐만아니죠 포토샵으로 유명한 Adobe도 각종 프로그램을 구독형으로 전환하는데 성공하였습니다. 오직 구버전만 영구구매형으로 구입이 가능합니다. 최신 프로그램은 더이상 영구구매형으로 구매가 불가능합니다.

구독형 프로그램은 좋을때도 있고 나쁜 경우도 있는것 같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1달 정도만 프로그램을 이용을 해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정 프로젝트를 할때 딱 한달정도만 필요한 경우가 있지요. 예를들면 포토샵이 그렇습니다. 딱 1달을 쓰기 위하여 몇십만원이나 되는 포토샵을 구매할 필요가 없이 만 천원만 내면 됩니다.

1년에 1달정도밖에 사용을 하지않는 포토샵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몇십만원 짜리를 구매해야하는 상황이 되지 않는 것이지요. 그리고 본전을 뽑기 위해서는 구버전을 이용할 수 밖에 없습니다.

반면에 지속적으로 사용해야하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옴니 포커스가 그러하지요. 지금은 영구구매형과 구독형 둘다 있어서 상관은 없지만 다음 버전에는 구독형만 존재하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매일 이 프로그램에 의존 하기 때문에 영구구매가 훨신 더 유리합니다. 영구구매버전은 100불 정도이지만, 1달 구독형은 10불입니다. 10개월만 쓰면 영구구매 비용을 역전하게 됩니다.

제 결론은 이렇습니다. 지속적으로 사용을 해야하는 것은 영구구매 프로그램이 유리하고 일시적으로 사용을 해야 하는 프로그램은 구독형이 유리합니다.

개인적으로 걱정이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윈도우 같은것은 현재는 영구구매형만 판매가 되고 있는데 이게 구독형으로 바뀌면 어떻게하나 싶은것이지요. 숨쉬는 산소에도 돈이 붙는듯한 느낌이 들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