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5/14 00:48
생각이 너무 많아.. 생각이...
생각이 너무 많아.. 생각이...
처녀라이딩했다.
오랫만에 잔차를 타서 그런지 목도 아프고, 궁디?가 엄청 아팠다.
잔차 타는것도 좋았지만, 잔차 세워놓고 한강보면서 멍~때리는것도 엄청 좋았다.
이어폰을 가져가지 않은 것이 실수였다면 실수.
듀라에이스나 슈퍼레코드, 레드로 옆 그래이드를 할 때는 몰랐는데,
이번에 다운그래이드를 해보니 비싼게 왜 좋은지 새삼스레 느끼게 되었다.
하지만 라이벌급 위로 올라갈 생각은 없다.
남자의 스템인 120mm 은 쓸만 하다. 대충 어림잡아 계산한것이 맞은듯...
페달링을 할때 좌측 페달인지 크랭크에서 잡소리가 난다.
클릿을 살살 조여서 그런가 해서 좀 더 꽉 조여봤는데도 계속 잡소리가 들리는걸 보면 클릿은 아닌것 같다.
가까운 영원이나 RMP에 한번 가지고 가 봐야할것 같다.
이제 휠만 오면 된다.
이 모든 것이 가능하도록 마지못해서 허락해준 여자친구님께 감사한다.
아니!! 어뜨케 아랐지!!!
"전화 끊으면 자전거 만지면서 걔한테 말도 걸고 그럴꺼지?!!"라는 여친님의 말을 듣고 나서, 덕분에 한참을 웃었다.
나를 완전히 꿰뚫고 있었던 거야!!!!ㅋㅋ
이것저것 만지면서 몸에 맞게 셋팅 바꾸고 그러니까 한시간이 훌쩍지났다. 이것이 바로 무념무상의 상태로구나!
오늘은 몇시까지 뒤척이어야 잠이들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