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이 쓸만한 DaaS (서비스형 데스크탑)

DaaS는 서비스형 데스크탑이라고 합니다. 어떤 기기에서든 클라우드 호스팅에 있는 가상데스크탑을 이용하는 것이지요. 근데 이런 서비스는 보통 기업을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개인이 사용을 하기에는 비용이 너무 많이 소요가 됩니다. 

 

개인적인 사유로 DaaS를 써야하는 이유가 생겼는데, 참 쓸만한것을 찾기 힘들더라구요. 그나마 괜찮았던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1. 엘클라우드

엘클라우드는 기업용과 개인용이 모두 있습니다. 그리고 서비스가 굉장히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원격으로 서비스를 키거나 종료하기, 괜찮은 서비스속도 등 개인이 사용하기에 굉장히 좋습니다. 아! 모바일로도 접속이 가능합니다.

 

저도 이 서비스를 이용한지 꽤나 되었습니다. 이용했다 안했다 왔다갔다 하긴 하지만, 요즘에는 연속적으로 계속 이용하고 있습니다.

 

비용은 이정도 입니다. 기본사양은 3만원, 고급사양은 6만원 입니다. 결코 싸다고 할 수 없는 비용이지요. 그리고 결제문제가 좀 있어요. 날짜가 지나도 종료가 안됩니다. 자동으로 연계가 안되어 있는것 같아요. 

 

2. 도쿄리전  AWS Workspace

 

AWS에서도 DaaS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근데 한국 서울리전의 경우에는 기업을 대상으로 밖에 안합니다.  Directory 라는것이 있는데 여기서 Simple AD를 지원하지 않아요. 그래서 Simple AD를 지원하는 도쿄리전으로 할 수밖에 없습니다. simple AD는 워크스페이스 비용에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가장 저렴한 워크스페이스가 34불입니다.  엘클라우드가 천사처럼 보이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시간별 요금을 적용한다면 AWS가 더 나을수도 있네요. 하지만 제가 예전에 써본 기억으로는 응답속도가 굉장히 좋지 못했습니다. 사용하기에 좀 부담스러웠어요. 

 

3. AWS EC2 윈도우 서버

저는 이 방법도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EC2에 윈도우서버를 하나 개통을 하는것이지요. 여기에 원격접속을 하면 됩니다. t2.micro 정도면 간단한 것은 충분히 할 수 있는 수준이 되더라구요. 비용도 2만원 정도밖에 되지 않아서 상대적으로 저렴합니다.

 

하지만, 이건 윈도우 서버 버전이기 떄문에 일반 응용프로그램을 설치하기에는 좀 까다로울 떄도 있다는 것입니다. 시도때도 없이 보안과 관련된 팝업을 만들어 내니 참으로 성질날때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