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를 끊는 것은 어렵습니다. 저는 이제 담배를 피우지 않는것이 일상화 되어있고, 설령 피우더라도 끊는것이 예전보다는 쉬어졌습니다. 중독이 심하게 되기전에 빠르게 끊는것이 요령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어려운 이유는 몇가지가 있는데.

1) 니코틴 문제가 첫번째입니다. 이게 중독이 가장 강력합니다. 뇌의 보상시스템을 자극하여 계속 피우고 싶게 만듭니다.

2) 심리적인 문제가 두번째입니다. 스트레스 해소와 인간관계, 그리고 습관때문에 끊기 어렵습니다.

3) 행동적인 의존이 문제입니다. 어떤 곳에 가면 피우고 싶고, 커피를 마시거나 밥을 먹고나면 피우고 싶죠.

4) 스트래스가 적입니다. 성공하더라도 다시 피우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것때문에 담배는 끊는게 아니라 참는거라는 말도 있을 정도입니다.

 

이를 이겨내기 위하여 국가는 여러가지 지원이 존재합니다. 상담센터도 있고, 여러 장치도 존재합니다.

 

금연 길라잡이 홈페이지 

 

일단 금연을 시작하게되면 금연 후 신체변화가 발생하게 됩니다. 금연 후 가래가 생기는 것은 많이 알려진 것입니다. 체네의 청소작용이 활발해서 점액이 배출이되고, 타르와 유해물질을 제거하기위한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 이와 같이 담배를 끊은 후, 우리 몸은 놀라운 회복 과정을 거치며 건강을 되찾아갑니다. 금연을 결심한 바로 그 순간부터 신체는 변화를 시작합니다.

단 20분이 지나면 혈압과 심박수가 정상 수준으로 내려가고, 손과 발의 혈액 순환이 개선됩니다. 이처럼 빠른 반응은 금연이 얼마나 강력한 건강 개선 효과를 지니고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12시간이 지나면 혈액 내 일산화탄소 수치가 급격히 줄어들고 산소 수치가 정상화됩니다. 이는 몸이 더 많은 산소를 받아들이고, 보다 효율적으로 기능하게 된다는 의미입니다. 48시간이 지나면서 혈액 내 니코틴이 완전히 제거됩니다. 동시에, 그동안 둔해졌던 후각과 미각이 점차 되살아나기 시작합니다.

금연 후 72시간이 지나면 기관지와 폐 기능이 개선되기 시작합니다. 숨쉬기가 한결 편해지고 폐활량도 증가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1주에서 3개월 사이에는 혈액 순환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폐 기능이 최대 30%까지 향상됩니다. 걷거나 운동할 때 숨이 덜 차고, 일상 생활에서의 활동이 더 수월해집니다.

 

1개월에서 9개월이 지난 시점에는 기침, 코막힘, 피로, 숨 가쁨 등의 증상이 크게 감소합니다. 폐 속의 섬모가 회복되어 가래 배출이 원활해지고, 폐 감염의 위험도 감소합니다. 1년이 지나면 관상동맥 심장 질환의 위험이 절반으로 줄어듭니다. 이는 심장 건강에 큰 개선이 이루어졌음을 의미합니다.

5년이 지나면 뇌졸중 위험이 비흡연자 수준으로 감소합니다. 구강암, 인두암, 식도암의 위험이 절반으로 줄어들고, 자궁경부암과 방광암의 위험도 감소합니다. 금연 후 10년이 되면 폐암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절반으로 줄어들고, 후두암과 췌장암의 위험도 감소합니다.

 

마지막으로, 15년이 지나면 관상동맥 심장 질환의 위험이 비흡연자 수준으로 완전히 회복됩니다. 이처럼 금연은 단기간의 개선을 넘어서, 장기적인 건강 향상에도 큰 영향을 미칩니다. 금연은 어려운 결정일 수 있지만, 이를 통해 얻는 건강상의 이점은 그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가치가 있습니다. 금연을 통해 건강한 삶을 되찾는 길에 용기를 내어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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