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에서 제공하던 캡처 프로그램이 더 이상 공식적으로 지원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유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사용자들이 정말로 많았다면 이러한 결정을 내리지는 않았을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용하는 사람은 꽤나 많이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지원이 중단된 프로그램의 사용을 권장하지 않습니다. 보안 취약점, 호환성 문제, 기능 제한, 기술 지원 부재 등의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필요한 경우가 있어 다운로드 방법을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위 링크를 클릭하시면 네이버 캡처 다운로드의 최종 버전 설치 파일(Toolbox-Capture.exe)을 다운로드하실 수 있습니다. 이 파일은 약 3.31MB 크기입니다. 윈도우 11에서도 설치는 가능하지만, 일부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고해상도 모니터에서는 HiDPI를 지원하지 않아 사용이 불편할 수 있습니다. FHD 해상도의 모니터를 사용하신다면 비교적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설치 시 주의사항으로는, 불필요한 추가 프로그램 설치를 방지하기 위해 체크박스를 해제하고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설치 후 처음 실행 시 도움말 화면이 나타나며, 환경 설정에서 자동 저장 옵션을 설정하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캡처 프로그램은 다양한 캡처 방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캡처 후 바로 편집할 수 있는 기능도 갖추고 있습니다. 이러한 편리한 기능들 때문에 여전히 많은 이용자들이 이 프로그램을 그리워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대안으로는 네이버 웨일 브라우저를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웨일 브라우저에는 유사한 캡처 기능이 내장되어 있어, 주로 브라우저에서 캡처 기능을 이용하신다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네이버에서 개발을 하기도 하였고, 크로미움 기반이라서 크롬에 준하는 성능을 지니고 있습니다.
또한 개인적으로는 '픽픽'이라는 프로그램을 추천합니다. 기능이 충실하고 꾸준히 업데이트되며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네이버 캡처의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무료로 이용하는 것 중에서 이만한것도 없습니다.
결론적으로, 네이버 캡처 프로그램은 여전히 설치와 사용이 가능하지만 지원 종료로 인한 여러 제약이 있습니다. 보안 문제, 호환성 문제, 기능 제한 등의 위험을 감수하고 사용해야 하므로 신중히 결정하셔야 합니다. 가능하다면 현재 지원되고 있는 다른 캡처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것이 더 안전하고 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네이버 캡처 프로그램의 종료는 소프트웨어 생태계의 변화를 보여주는 한 예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술과 사용자 요구사항이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 사회에서, 소프트웨어의 수명 주기도 점점 짧아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사용자들은 새로운 도구와 기술에 적응하고, 때로는 익숙한 도구를 포기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하게 됩니다. 이는 불편할 수 있지만, 동시에 더 나은 도구와 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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