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으로 번역 서비스의 품질이 크게 향상되고 있습니다. 사실 지금의 파파고와 카카오아이 만으로도 만족할만한 품질을 보이기는 하고 있는데... 여기에 추가적으로 딥엘(DeepL)이라는 서비스가 추가가 되었더라구요. 독일에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얼마전에 한국어 서비스를 시작 하였는데, 사용자가 많이 늘고 있습니다. 워낙 잘하니까 사용자가 늘겠지요.

 

딥엘 번역기 바로가기

 

여기로 들어가시면 딥엘 번역기를 이용할수 있습니다. 프로 버전과 차이가 얼마나 되는지는 모르겠어요. 아마도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가입하지 않아도 어느정도 까지는 이용할수 있습니다.

 

일단 자연스러운 것은두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가장 큰 장점은 매우 자연스러운 결과를 제공한다는 점입니다. 기존의 구글이나 파파고와 같은 서비스들이 종종 어색한 직역을 하는 반면, 딥엘은 문맥을 이해하고 한국어 특유의 표현을 적절히 사용합니다. 이는 합성곱 신경망(CNN) 기술을 활용한 독자적인 알고리즘 덕분이라고 합니다.

 

정확도 역시 좋습니다.

많은 사용자들의 후기에 따르면, 딥엘의 정확도가 다른 서비스들에 비해 월등히 높다고 합니다. 특히 전문적인 내용이나 복잡한 문장 구조에서도 높은 정확도를 보여줍니다. 딥엘 측에서는 자체 테스트 결과 타사 대비 평균 3배 이상 정확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니까 기술문서만 가면 맥을 못추리는 파파고, 구글 대비해서 엄청난 능력을 보인다는것이지요.

뉘앙스 파악 능력도 좋다고 합니다.

딥엘 번역기는 단순히 단어를 옮기는 것이 아니라, 원문의 뉘앙스까지 파악하여 번역합니다. 이는 특히 문학 작품이나 감정이 담긴 텍스트를 번역할 때 큰 강점으로 작용합니다. 근데 개인적으로는 아직 완벽한것 같지는 않습니다. "잘~ 한다" 라는 말이 진짜 여러가지 의미를 내포하는데, 이것을 잘 번역하지는 못하는것으로 보여요.

 

좀씩 더 좋아집니다.

딥엘은 한국어 서비스를 비교적 최근에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빠른 속도로 성능을 개선하고 있습니다.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하고 더 많은 데이터를 학습하면서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습니다. 가능한 언어도 늘고 있습니다. 파파고나 다른 서비스는 가능한 언어수 증가가 현저히 줄어들었지요. 

 

근데 아쉬운점

근데 아쉬운점은 당연하게 있습니다. 파파고 어플의 엄청난 기능은 이 서비스가 따라올수가 없습니다. 번역만 잘한다고 해서 좋은것은 아니지요. 일할때나 좋습니다. 실생활에서는 좋은 어플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사실 이 서비스는 작문 도우미라고 해야할것 같아요.

아 늬앙스 부분은 여전히 부족합니다. Chat GPT에 비하면 아직 모자랍니다. 위의 것은 딥엘이고 아래것은 chatgpt입니다. 확실하게 ChatGPT가 자연스럽다는것을 알수 있씁니다.

 

Claude도 한번 보실래요?

 

이것도 그리 나쁘지는 않습니다. 한국 번역본을 보시죠.

 

번역본은 역시 잘 되었습니다. 읽기가 가장 편한것은 번역본 이네요. AI가 아무리 발달했다고는 하나, 여전히 훌륭한것은 번역본입니다. 당연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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