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바닥판 콘크리트 아치교

무바닥 콘크리트 아치교는 교량 가설위치의 지형이 경관적 측면에서 우수한 교량형식이 요구되며 주변환경이 주거지역으로 소음, 진동에 따른 인 근주민의 생활환경 피해의 최소화가 요구되는 곳에 적당하다.

또한 시공성 및 경제성을 고려하여 형하고는 30m이내로 제한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지간장은 일본의 경우 연속아치교에서 최대 지간 장이 36.5m 이나 일반적으로 20~30m로 구성되 어 있어 적정 지간장은 20~30m가 경제적이다. 아치교의 아치리브는 온도 및 건조수축에 의해서 구조물의 거동이 상·하방향으로 움직이는 것은 아코디언 효과로 흡수하므로 시공상의 문제가 없 다면 교량연장이 길어도 효과적인 교량형식이다.

 

무바닥 콘크리트 아치교는 아치리브의 양측단에 강결된 측벽을 설치하고 그 내부에 채움재를 충진 하여 교량의 주요 유지보수대상인 신축이음장치, 교량받침 및 바닥판을 배제한 구조형식이다. 미관 이 우수하고, 고정하중 작용시 전단면 압축상태로 내구성 증가하며, 내부 채움재에 의한 활하중 분산 효과와 아치작용에 의해 건조수축에 의한 초기균 열제어 가능, 받침, 신축장치 및 바닥판이 없어 유지관리유리, 무소음, 무진동으로 환경측면에서 유리하다. 아치리브와 측벽 및 하부공이 일체화되어 온도 및 건조수축에 의한 균열 우려가 있으며, 거더교에 비해 시공성 다소 불량하고, 채움재 층다짐 시 정밀시공 요구되며, 형하고가 높을 경우 단면 과다소요가 있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