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렉트콜(Collect Call)은 전화를 거는 사람이 아닌, 받는 사람이 요금을 부담하는 "수신자 부담전화'를 이야기 합니다. 흔히 우리는 이 긴 이름보다는 콜렉트콜이라는 이름을 더 많이 이용합니다. 콜렉트콜은 공중전화를 이용하거나 통신사 서비스에 따라서 번호가 달라지게 되고, 수신자가 수락해야 연결이 되게 됩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군대 갔던 후배놈이 진짜 수신자 부담으로 연락을 해서 많이 귀찮았던 기억이 나네요.

우리나라에서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각 통신사의 콜렉트콜 번호를 알고 있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KT는 1541, SK텔레콤 역시 1541, LG유플러스는 1633이나 08217을 사용합니다. 하지만 공중전화의 경우에는 KT에서 운영을 하기 때문에 1541이라는 번호만 기억을 하고 있으면 됩니다. 대략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 공중전화기나 휴대폰에서 콜렉트콜 번호(1541)로 통화를 시도합니다.
  • 안내에 따라 걸고자 하는 상대방의 번호와 우물 정(#)자를 입력합니다.
  • 수신자가 요금 부담을 수락하면 통화가 시작됩니다.

이 서비스의 요금은 일반적인 통화보다 살짝 비쌉니다. 특정 서비스를 포함하기 떄문에 당연한것도 같습니다. 이러한 요금은 통신사에 따라서 조금씩 달라집니다.

  • SKT :  1초당 2.64원
  • KT : 60초당 30.8원
  • LGT : 30초당 29.7원

이 요금은 최소 기준이고, 상황에 따라서 조금 달라집니다. 30km 이하 시내의 경우에 최저를 지불하게 되고, 휴대폰으로 통화를 할때 비용은 상당히 비싸지게 됩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할때 주의해야할 점은

  • 수신자의 동의: 콜렉트콜은 수신자가 요금 부담을 수락해야 통화가 연결됩니다. 따라서 수신자가 이를 거부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 긴급 상황: 콜렉트콜은 주로 긴급 상황에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상적인 통화에서는 일반 통화를 이용하는 것이 비용 면에서 더 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것을 기억해 두면 좋을것 같아요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