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에서 기름을 넣을 때마다 직원이 보너스 카드가 있는지 묻거나, 셀프 주유기 화면에 적립 여부를 묻는 창이 뜰 때마다 묘한 고민에 빠지게 됩니다. 지갑 구석에 박혀 있는 카드를 찾자니 번거롭고, 그렇다고 그냥 지나치자니 몇 원이라도 아쉬운 마음이 들기 때문입니다. 최근 현대오일뱅크를 이용하며 느꼈던 이 사소하지만 귀찮은 과정을 어떻게 하면 가장 효율적으로 바꿀 수 있을지 직접 확인해 본 정보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앱 활용의 편의성
기존의 플라스틱 보너스 카드는 분실 위험도 크고 매번 챙겨야 한다는 부담이 있었지만 이제는 스마트폰 하나로 모든 과정이 해결됩니다. 현대오일뱅크의 공식 애플리케이션인 카앤(Car&)을 설치하면 회원가입과 동시에 모바일 보너스 카드가 즉시 발급됩니다. 실물 카드를 따로 신청하거나 우편으로 받을 필요가 없으며, 주유소 현장에서 카드를 달라고 요청해 번거롭게 등록하는 절차도 생략할 수 있습니다.
적립 혜택 비교
보너스 카드를 사용할 때 가장 먼저 확인하게 되는 것이 바로 적립률입니다. 현대오일뱅크 보너스 카드의 기본적인 적립 기준은 아래 표와 같습니다.
| 구분 | 적립 기준 |
|---|---|
| 휘발유 및 경유 | 리터당 3포인트 |
| LPG | 리터당 4포인트 |
리터당 3원이라는 금액이 사실 체감상 매우 적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50리터를 주유해도 150원 정도가 쌓이는 셈이라 적립 행위 자체가 무의미하다고 생각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앱을 사용하는 이유는 단순히 이 포인트 때문만이 아니라 앱 내에서 제공하는 전용 할인 쿠폰과 각종 이벤트 참여 기회 때문입니다. 포인트는 덤으로 챙기고, 실질적인 할인은 쿠폰을 통해 받는 것이 훨씬 현명한 방법입니다.

스마트 주유 서비스
카앤 앱의 핵심 기능은 스마트 주유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유소에 도착하기 전 앱에서 미리 유종과 주유 금액을 설정하고 결제까지 마치면 주유소에서는 예약 번호나 바코드만 확인하여 바로 주유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보너스 카드 적립이 자동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결제 카드와 적립 카드를 각각 제시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완전히 사라집니다. 효율성을 중시하는 분들에게 가장 최적화된 방식입니다.
실물 카드 등록
그래도 실물 카드가 편해서 현장에서 카드를 받았다면 반드시 사후 등록을 해야 합니다. 주유소에서 받은 카드는 그 즉시 적립은 가능하지만 등록하지 않으면 쌓인 포인트를 사용할 수 없는 무기명 상태로 남게 됩니다. 홈페이지나 카앤 앱에서 카드 번호를 등록해야만 비로소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이 생깁니다. 만약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거나 고객센터의 도움이 필요하다면 현대오일뱅크 고객센터 1588-5129$를 통해 문의하면 정확한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포인트 활용 방법
적립된 포인트는 단순히 주유 금액을 차감하는 것 외에도 활용도가 다양합니다. 전국 현대오일뱅크 주유소와 충전소는 물론이고 제휴된 베이커리나 편의점 등에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특히 직영 주유소의 경우 세차 서비스 이용 시 포인트를 사용하여 결제할 수 있어 소액으로 쌓인 포인트를 처리하기에 좋습니다. 포인트 적립률이 낮아 아쉽다면 앱에서 수시로 진행하는 포인트 2배 적립 이벤트나 경품 추첨 행사를 눈여겨보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