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고 뭔가 자극적인 게 당기는 날이 있습니다. 그럴 때 괜히 햄버거 하나 들고 와서 먹다 보면 스트레스가 좀 풀리는 느낌이 듭니다. 최근에 유독 자주 손이 갔던 메뉴가 바로 맘스터치 후덕죽 시리즈였는데, 처음엔 호기심으로 시작했다가 며칠 사이에 여러 번 먹게 될 정도로 인상은 꽤 강하게 남았습니다. 주변 후기들도 찾아보니 반응이 꽤 극명하게 갈리는 메뉴였습니다.

메뉴 구성

이번 후덕죽 시리즈는 단순히 하나의 메뉴가 아니라 버거와 치킨까지 포함된 컬렉션 형태로 출시된 것이 특징입니다. 기본적으로 싸이버거를 중심으로 통새우버거, 그리고 순살치킨까지 이어지는 구조입니다. 가격대는 기존 메뉴보다 약간 높은 편이지만, 셰프 콜라보라는 점에서 기대감이 붙은 상태입니다. 실제 후기를 보면 이 기대감이 만족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고, 반대로 실망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함께 보입니다.

메뉴 특징 가격대 느낌
후덕죽 싸이버거 중화풍 칠리소스 + 궁채 식감 기존 대비 약간 높음
후덕죽 통새우버거 크림 기반 소스, 새우 식감 강화 무난한 수준
후덕죽 순살치킨 어향 스타일 소스 세트 기준 부담 있음

맘스터치 공식 홈페이지 안내

 

맛 특징

가장 많이 언급되는 부분은 역시 소스입니다. 기존 싸이버거가 비교적 익숙한 맛이라면, 이번에는 중화풍 소스가 들어가면서 매콤하면서도 달콤하고 약간 크리미한 느낌까지 섞여 있습니다. 여기에 궁채라는 재료가 들어가면서 오독오독한 식감이 추가됩니다. 이 부분은 호불호가 확실하게 갈리는 포인트입니다. 어떤 사람은 느끼함을 잡아줘서 좋다고 하고, 어떤 사람은 이질감이 느껴진다고 합니다. 전체적으로는 강하게 튀기보다는 기존 햄버거에 자연스럽게 섞인 느낌에 가깝습니다.

장단점

긍정적인 평가를 보면 공통적으로 양이 푸짐하다는 점과 패티의 만족도가 높다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닭다리살 특유의 촉촉함과 두께감 때문에 한 끼 식사로 충분하다는 반응입니다. 반대로 아쉬운 점으로는 먹기 불편하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두께가 두꺼운 데다 소스가 많아서 내용물이 한쪽으로 쏠리거나 흐르는 경우가 있다는 점이 반복적으로 언급됩니다. 또한 기본 싸이버거 대비 가격이 올라간 만큼, 굳이 이걸 선택할 필요가 있느냐는 의견도 있습니다.

매장 차이

이번 시리즈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점바점’이라는 표현이 잘 어울린다는 점입니다. 같은 메뉴라도 어떤 매장에서 먹느냐에 따라 평가가 크게 달라집니다. 소스가 적당하게 들어가면 밸런스가 좋은데, 과하게 들어가면 금방 물린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치킨 역시 튀김 상태에 따라 눅눅하다는 평가와 바삭하다는 평가가 동시에 존재합니다. 그래서 후기들을 보면 같은 메뉴인데도 완전히 다른 음식처럼 느껴질 정도의 차이가 있습니다.

체감 후기

직접 먹어본 느낌으로는 확실히 중독성은 있는 편입니다. 특히 매콤달콤한 소스와 고기의 조합이 익숙하면서도 조금 색다른 느낌을 줍니다. 그래서 며칠 연속으로 먹게 되는 경우도 생깁니다. 다만 계속 먹다 보면 약간 물릴 수 있는 구조이기도 합니다. 처음 한두 번은 강하게 맛있다고 느끼지만, 반복되면 기본 메뉴가 다시 생각나는 흐름입니다. 결국 이 메뉴는 한 번쯤 경험해볼 가치가 있고, 입맛에 맞으면 꽤 자주 찾게 되지만 그렇지 않다면 한 번으로 끝날 가능성도 있는 스타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