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에서 자꾸 보이길래 궁금해서 찾아봤습니다. 용인에 있는 한알 ABM 마트인데, 인스타그램과 틱톡에서 “쿠팡보다 싸고 다이소보다 싸다”는 말이 자꾸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과연 실제로도 그런지, 그리고 코스트코나 다이소와 어떻게 다른지 정리해 보았습니다.

한알 ABM, 어떤 곳인가

한알 ABM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에 위치한 창고형 도매 할인 매장입니다. 운영사인 주식회사 한알은 40년 역사의 생활용품 전문 물류 도매 회사로, ABM은 ‘All Business Mall’의 약자입니다. 부지 3,000평, 실내 매장만 1,500평 규모로, 생활용품을 비롯해 식품, 화장품, 문구, 완구, 수입과자, 애견용품 등 5만 종 이상의 상품을 도매가 수준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코스트코처럼 회원권이 필요하지 않고 누구나 자유롭게 입장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사업자 등록 없이도 1개 단위로 구매가 가능하고, 애견 동반도 됩니다.

주소: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화산로 93번길 15-26
전화: 031-526-9862
영업시간: 평일 09:00~18:30 / 주말·공휴일 10:00~18:30
휴무: 설·추석 당일 연 2회
주차: 전용 주차장 150대

코스트코와 비교

흔히 창고형 마트라고 하면 코스트코를 떠올리게 됩니다. 두 매장을 항목별로 비교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항목 한알 ABM 코스트코
회원권 불필요 연 3.8~7만원 필요
규모 약 3,000평 약 1만~1.3만 평
식품 비중 중간 (과자·라면·건강식품) 매우 높음 (신선·냉동·간편식)
신선식품 없음 있음
푸드코트 없음 있음
주력 상품 생활용품·잡화·문구·화장품 식품·가전·의류
지점 수 용인 1개소 국내 17개
구매 단위 1개부터 가능 대용량 묶음 위주

코스트코가 식품과 대용량 소비재 중심이라면, 한알 ABM은 생활용품과 잡화 중심이라는 점에서 성격이 꽤 다릅니다. 규모 면에서도 코스트코가 훨씬 크고, 인테리어나 쇼핑 동선도 코스트코가 훨씬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

 

다이소와 비교

한알 ABM을 가장 직관적으로 표현하면 “거대한 다이소”에 가깝습니다. 잡화와 생활용품 위주의 구성이 다이소와 닮아 있지만, 차이점도 분명히 있습니다.

항목 한알 ABM 다이소
규모 매장 1,500평, 창고형 소형~중형 매장
가격 구조 도매가 수준 (상품마다 편차 있음) 균일가 (500~5,000원)
가격 예측성 낮음 (비교 필요) 높음 (일정함)
수입 상품 많음 (일본·수입과자 등) 적음
매장 분위기 창고·도매시장 느낌 깔끔한 소매 매장

다이소는 균일가라서 가격을 예측하기 쉽지만, 한알 ABM은 상품마다 가격 편차가 크기 때문에 무조건 싸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실제 후기 중에는 같은 상품이 온라인보다 비싼 경우도 있다는 내용이 있어서, 마음에 드는 상품이 있다면 구매 전 간단히 가격을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어떤 식품을 파나

신선식품은 취급하지 않습니다. 대신 국내외 인기 과자, 수입 과자, 일본 식품, 라면, 건강식품, 영양제, 반려동물 간식 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식재료 구입보다는 간식이나 건강식품을 저렴하게 구매하고 싶을 때 적합한 곳입니다.

이런 분께 추천

  • 수입 과자나 잡화를 저렴하게 구경하며 쇼핑하고 싶은 분
  • 회원권 없이 창고형 매장을 이용해 보고 싶은 분
  • 용인 근처에 계시거나 드라이브 겸 나들이 코스를 찾는 분
  • 생활용품을 한 번에 다양하게 구경하고 싶은 분

다만 주말에는 주차장이 만차가 될 정도로 방문객이 많다고 하니, 여유롭게 쇼핑하고 싶다면 평일 오전 방문을 추천합니다. 충동구매가 심하게 걱정되신다면 예산을 미리 정해두고 가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